요즘 SNS를 보면 ‘두바이 쫀득쿠키’, 일명 두쫀쿠가 정말 핫하더라구요.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그 매력 때문에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바로 그 디저트! 저는 이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며 시행착오도 겪고, 나름의 팁도 얻었어요. 오늘은 그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두바이 쫀득쿠키 만드는 법과 보관 꿀팁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.
🥣 두바이 쫀득쿠키란?
두바이 쫀득쿠키는 이름 그대로 두바이 스타일의 쫀득한 쿠키예요. 카다이프면으로 바삭한 식감을 내고,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마시멜로우를 섞어 쫀득한 질감을 살린 디저트죠. 일반 쿠키처럼 구워내는 게 아니라, 녹이고 섞고 감싸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베이킹 입문자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어요.
저는 처음 만들 때 “이게 잘 될까?” 걱정했지만, 완성된 쿠키를 한입 베어무는 순간… 진짜 감탄했어요. 겉은 코코아가루로 살짝 쓴맛이 감돌고, 안에는 달콤하고 쫀득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가 쏙! 고급 수제 디저트샵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였답니다.
💚 Step 1.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만들기
두바이 쫀득쿠키의 풍미를 좌우하는 핵심은 바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예요. 시중 제품도 있지만, 저는 직접 만들어봤어요.
필요 재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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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스타치오 10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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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용유 2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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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이트초콜릿 10g
먼저 피스타치오를 까서 알맹이만 준비해요. 껍질 제거 후 무게가 거의 반으로 줄어드니 넉넉히 준비하는 게 좋아요.
저는 구운 피스타치오를 사용해서 따로 볶지 않았어요. 이후 블렌더에 넣고 갈다가 점점 뻑뻑해질 때 식용유를 20g 넣어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. 여기에 화이트초콜릿을 넣고 녹여주면 고소하고 달콤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완성!
처음엔 갈리는 소리가 거칠고 잘 안 되는 것 같지만, 중간중간 멈추면서 골고루 섞어주면 점점 윤기 나는 크림 상태로 변해요. 이 과정이 약 30~40분 정도 걸렸어요.
🍜 Step 2. 카다이프면 만들기
다음으로는 카다이프면을 만들어야 해요. 이 면이 쿠키의 겉면을 담당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줍니다.
재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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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220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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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탕 1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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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금 3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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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일 1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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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력분 11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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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수수전분 80g
물, 설탕, 소금, 오일을 먼저 섞고 여기에 박력분과 전분을 체에 내려 넣어요. 잘 섞은 뒤 짤주머니에 넣고 중약불 팬에 가늘게 짜서 구워줍니다. 팬을 살짝 돌려주면서 고르게 익히는 게 포인트예요.
굽는 데 약 30분 정도 걸리고,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더 구워서 바삭함을 극대화했어요. 완성된 면은 식혀서 잘게 자르고,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1:2 비율로 섞어줍니다. 이때부터 진짜 두쫀쿠의 향이 퍼져요 —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주방을 가득 메워요.🍯 Step 3. 마시멜로우 코팅 만들기
이제 쫀득함의 핵심, 마시멜로우 코팅을 만들어볼게요.
재료 비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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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터 : 마시멜로우 = 1 : 2
팬에 버터를 먼저 녹인 뒤, 마시멜로우를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줍니다. 절대 센 불 금지! 너무 오래 가열하면 마시멜로우가 딱딱하게 굳어요. 녹은 상태가 살짝 끈적할 때 코코아 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.
이제 이 코팅으로 아까 섞어둔 피스타치오+카다이프 반죽을 감싸면 됩니다. 저는 손에 버터를 살짝 바르고 빠르게 모양을 잡았어요. 이때 너무 식히면 끈적임이 심해지니 약간 따뜻할 때 작업해야 해요.
완성된 쿠키는 바로 코코아가루에 굴려주기! 그래야 서로 달라붙지 않고 표면이 매끈해요.
🕒 총 소요시간과 과정 요약
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만든 기준으로는 2시간 40분 정도 걸렸어요.
하지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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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완제품으로 사용하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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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다이프면을 미리 구입한다면
약 1시간 10분이면 충분합니다.
이 레시피는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주기 때문에 홈카페나 선물용으로 딱이에요.
🧊 Step 4. 두바이 쫀득쿠키 보관법
완성된 쿠키는 반드시 실온에서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야 해요. 바로 담으면 수분이 차서 눅눅해지거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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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온 보관: 2일 이내 섭취 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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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장 보관: 3~4일 가능 (식감 유지 좋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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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동 보관: 최대 2주 가능 (먹기 전 실온에서 15분 해동)
저는 냉장 보관 후 다음 날 먹었는데, 오히려 쫀득함이 더 살아 있었어요. 살짝 차가운 상태로 먹으니 달콤함이 덜 느끼하게 느껴져서 더 좋았답니다.
🍪 직접 만들어본 소감
두바이 쫀득쿠키는 단순히 디저트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었어요. 만드는 동안 재료의 향, 녹는 초콜릿의 비주얼, 손끝에 느껴지는 쫀득한 반죽까지… 모든 과정이 힐링 그 자체였답니다.
완성된 쿠키를 가족과 나눠먹었는데 “이거 진짜 사온 거 아니야?”라는 반응이 나왔어요. 그만큼 식감이 탱글하고 고소함이 살아있었거든요.
여러분도 주말에 여유가 있을 때 꼭 도전해보세요. 두바이 쫀득쿠키는 정성과 기다림이 들어갈수록 더 맛있어집니다.
